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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나는 가만히 머물러도

by 또별이 2020. 4. 8.

 

오늘, 또 다른 시작입니다.

아침이면 늘 시원한 마음으로 시작을 알리고 싶습니다.

웃음으로 시작하는 여유 있는 아침이고 싶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면 기다렸다는 듯이

시원하게 밀려드는 상큼한 바람처럼

훨훨 날아가는,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나를 잠시도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루라는 시간을 대수롭지 않게 보내면서,

10년이란 세월을 제대로 보내겠다고 합니다.

10년이란 세월도 하루, 아니 찰나의 모임입니다.

 


내가 머물려 해도 시간이 나를 데려갑니다.

이대로 머물려 해도 시간이 나를 바꾸어버립니다.

기왕에 시간이란 강물에 흘러갈 바엔

10년 후 내 모습을 그려보면서

지금의 순간들을 잘 다스리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10년 후 내 모습,

아주 아름답고, 더 활기차고,

더 당당하고, 더 자신감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오늘이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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