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님은 밤이면 늘 등불을 켜서 들고 다니는 겁니다.
의아해서 누군가 그에게 묻습니다.
"선생은 불빛을 볼 수 없는데, 왜 등불을 들고 다닙니까?
"내가 앞을 볼 수 없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부딪힐까봐 그렇습니다.
내가 이렇게 등불을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피해갈 수 있을 테니까요."
나 자신이 조금 희생되더라도,
나에게 약간의 불이익이 있더라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움직일 수 있는,
등불을 켜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는 불편하고 도움되지 않는 일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득이 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존재하므로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지는
의미 있는 등불을 든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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