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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이야기

하나님의 교회가 지키는 무교절은 어떤 절기?

by 또별이 2021. 3. 16.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성력 1월 15일 무교절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무교절 절기는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으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를 건너기까지 당했던 고난을 기념하는 절기였습니다.

이 일의 실상은 신약시대 무교절 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레위기 23장 4~6절]

 

 

# [구약시대] 무교절 절기의 유래와 의식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 왕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출애굽기 14장 5~13절]

 

 

애굽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 난 후 곧 마음이 변해 친히 육백승의 특별병거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금 잡아들이기 위해 추격하였습니다. 바로의 군대가 가까이 접근해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하나님은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홍해 바다를 갈라 무사히 건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런 입장이고 보니 도망가려는 자의 마음이 얼마나 조급하고 애가 탔을까요!!

이런 상황 속에서 발생되었던 고생과 괴로움이 무교절 절기의 유래가 된 것입니다.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일 동안은 무교병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신명기 16장 3절]

 

 

무교절고난의 절기하고도 하며, 고통과 괴로움의 절기이기에 이날에 먹는 음식도 무교병과 쓴 나물로 고통을 되씹어보며 그날의 고난을 기억하게 하게끔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꼐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실 것을 표상한 것으로 신약시대에 와서는 이 날에 금식(禁食)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 [신약시대] 무교절 절기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마태복음 27장 27~50절]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시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조롱과 희롱과 모욕, 침 뱉음등의 괴로움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오직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넉넉히 참으셨던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며 신약시대에는 금식(禁食)으로써 무교절 절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또한, 무교절 절기를 지키며 우리는 어떠한 마음 가짐을 지녀야할까요?.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갈라디아서 6장 17절]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처절한 고통을 견디시며 구원을 허락하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하며 영혼 구원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그 일을 그리스도의 흔적을 새기는 것이라 하였지요.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서 십자가의 크나큰 희생과 아픔을 감당하신것처럼, 우리 또한 영혼 구원에 힘쓰며, 복음 전하는 과정속에서 맞게 될 여러 고난과 아픔들을 천국에서의 상급과 축복만을 바라보며 능히 이겨내야겠습니다.

복음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 고난의 흔적을 남기려는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다지는 이번 무교절 절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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