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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습관의 힘.

by 또별이 2022. 2. 22.


네 종류의 나무


어떤 나이 지긋한 선생님이 어린 학생과 함께 숲속을 걷고 있었다.
그 선생님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근처에 있는 나무 네 종류를 가리켰다.

첫 번째 것은 이제 막 땅에서 올라오기 시작한 작은 새싹이었다.

두 번째 것은 비옥한 땅에 굳게 뿌리를 내린 어린 나무였다.

세 번째 것은 어린 학생만큼이나 크게 자란 나무였다.

내 번째 것은 거대한 오크(oak) 나무였다.
어린 학생은 나무 꼭대기를 볼 수 조차 없었다.

선생님은 학생에게 말했다.
“첫 번째 것을 당겨 보아라.”
어린 학생은 손가락으로 쉽게 잡아당겼다.

“이제 두 번째 것을 당겨 보거라.”
어린 학생은 선생님 말씀대로 잡아당겼다.
조금 힘을 주어 당기자 뿌리까지 모두 뽑혔다.

“이제 세 번째 것을 당겨 보거라.”
어린 학생은 한 팔로 당겨보다가 두 팔로 당겼다.
온 힘을 다해 잡아당겼다.
결국 뽑혔다.

“그럼 이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네 번째 것은 당겨 보거라.”
어린 학생은 그 거대한 나무를 쳐다보았다.
학생은 시도할 엄두조차도 내지 못했다.

“얘야,”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습관의 힘이란 이런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나무는 습관을 의미합니다.

오래 되고 더 크고 깊게 뿌리를 내린것일수록 뽑아내기가 힘들겠죠..

네 번째 나무는 아주 거대했습니다.
어린 학생으로서는 뽑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그런 거대한 습관인 것이죠.
그래서 감히 바꾸고자 생각도 못한답니다..

결국 고치기가 더 어려운 습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모두에 적용이 되지요.

좋은 습관도 굳게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작은 싹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자라나
네 번째 나무처럼 거대한 오크나무가 될 것입니다.


좋은 습관을 한 번 깊게 자리 잡도록 해보십시오.

그러면 쉽게 바뀌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