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은 전 세계 초교파적으로 암송되어 오고 있으며
기독교 특유의 사상과 교리적 색채가 물씬 느껴지는 기도문입니다.
2천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사도시대부터 지금까지 매 예배 때마다
기독교인들의 마음에 천국 소망을 각인시키면서 읊어지고 있지요~
그 주기도문 속에 감춰져 있는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마태복음 6장 9~13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주기도문 속에서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두고 굳이 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을까요?
사전에서 '아버지'라는 단어의 의미를 보면,
"자기를 낳아준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혹은 "자녀를 둔 남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이르거나 부르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낳아준 남자, 자녀를 둔 남자가 바로 아버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존재는 자녀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생명을 준 어머니의 존재를 알리는 호칭이기도 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는 특별호칭을 사용하여 부르게 하신 이면에는 '자녀'인 구원받을 백성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신 것입니다.
과연, 성경에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고 있을까요?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계시를 통해 장차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두 분'의 구원자를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구원)를 받으라.
[요한계시록 21장 9~10절]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사도요한이 보았던 계시 중,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성령과 신부를 믿고 영접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하늘 예루살렘인 신부는 누구를 의미할까요?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사도바울은 밧모섬에서 사도요한이 보았던 하늘 예루살렘이 우리 어머니(어머니 하나님)라고 증거하였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등장하실 성령과 신부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영접한 자들이
생명수(구원)를 받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2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께서는 주기도문을 통해 인생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일깨워 주시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 그대로 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로 오셔서 성경 속 감추어진 비밀인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 알아보시고
영접하셔서 참된 구원의 약속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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