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태어나고 자란 육신의 고향이 있지요~
명절이 되면 저마다 바쁜 세상살이에 잠시 잊고 지냈던 고향을 떠올리며 대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영혼은 어떨까요?
우리 영혼의 고향도 이 지구일까요?
창세기를 보면, 믿음의 조상 야곱이 자신의 인생을 가리켜 "나그넷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가 얼마뇨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 창세기 47장 8~9절 ]
나이를 묻는 바로에게 야곱은 자신의 나그네 길의 세월이 130년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는 야곱이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온 모든 기간을 나그네 길의 세월이라 여기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신의 조상들도 "나그네 길의 세월"을 이 땅에서 보내었다 하였습니다.
이것이 비단 야곱 한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했을까요?
믿음으로 아벨은...믿음으로 노아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 히브리서 11장 4~14절 ]
사도바울은 히브리교인들에게 아벨, 노아, 아브라함 등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모두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의 삶을 살았고 본향을 찾던 자들이라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조상들만의 얘기가 아닌 그들과 똑같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또한
외국인과 나그네로서의 삶을 살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즉, 우리 육신의 고향은 이 땅이 맞지만 우리 영혼의 본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영혼의 참된 본향은 어디일까요?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 히브리서 11장 15~16절 ]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통해 우리가 사모해야 할 더 나은 본향이 하늘(천국)임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육신을 입고 이 지상에서 살아가지만,
우리 영혼은 원래 영화로운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천사들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 있어야 할 우리 영혼이 왜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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