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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2

진정한 멋... 허영심이 많은 까마귀가 있었습니다. 이 까마귀가 어느 날 공작새들이 떨구고 간 깃털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그 깃털들을 자기 깃털에 꽂았습니다. 그 다음 그는 예전 친구들을 깔보며 보무당당하게 아름다운 공작새들 무리속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공작새들은 이 까마귀의 정체를 알아보고 그의 깃털들을 뽑아버리고 쫒아 버립니다. 까마귀는 울면서 자기 친구들에게로 다시 돌아옵니다. 자신은 아무 일 없었던 듯 그 틈에끼려 하지만 친구들은 냉정하게 그를 쫒아버립니다. -이솝우화- 우리는 남보다 멋있게 살고 싶어하며, 남보다 멋있게 말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멋있게 사는 방법은 각기 다릅니다. 그런데 멋있게 살든, 멋있게 말하든 그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멋이 아닙니다. 어쩌면 멋은 남에게 보.. 2020. 7. 15.
나는 가만히 머물러도 오늘, 또 다른 시작입니다. 아침이면 늘 시원한 마음으로 시작을 알리고 싶습니다. 웃음으로 시작하는 여유 있는 아침이고 싶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면 기다렸다는 듯이 시원하게 밀려드는 상큼한 바람처럼 훨훨 날아가는,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나를 잠시도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루라는 시간을 대수롭지 않게 보내면서, 10년이란 세월을 제대로 보내겠다고 합니다. 10년이란 세월도 하루, 아니 찰나의 모임입니다. 내가 머물려 해도 시간이 나를 데려갑니다. 이대로 머물려 해도 시간이 나를 바꾸어버립니다. 기왕에 시간이란 강물에 흘러갈 바엔 10년 후 내 모습을 그려보면서 지금의 순간들을 잘 다스리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10년 후 내 모습, ..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