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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이야기

하나님의 교회 안식일, 더이상 지킬 필요가 없다??

by 또별이 2020. 7. 1.

 

 

제가 다니는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매주 토요일에

안식일 예배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예배를 지키는 자들은

히브리서 10장 18절을 인용하여

'안식일 예배를 더이상 지킬 필요가 없다.'고

얘길 하더라구요..

 

 

그들의 주장이 과연 성경적 가르침일까요?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10장 18절]

 

 

본문의 제사는 짐승을 잡아 드리던 구약의 제사

 

 

본문의 '제사'가 안식일 예배를 의미할까요?

아닙니다~!!!

짐승을 잡아 그 피를 흘려 드리던

구약의 제사를 의미합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브리서 10장 1~11절]

 

 

본문의 내용은 짐승의 피를 흘려 드리던

구약의 제사로는 온전한 죄 사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친히 속죄 제물이 되어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고, 그러므로 우리는

더이상 전과 같은 구약의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이 지킨 안식일

 

 

만약 본문의 내용이 더 이상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면,

히브리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사도행전 17장 2~3절]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장 4절]

 

 

따라서, 히브리서 10장 18절의 내용은 더 이상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저들의 주장은 비성경적인 거짓 주장입니다.

 

 

거짓 주장을 따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대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교회로 오셔서 함께 안식일 예배를 지키며

영원한 천국의 축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