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탄(風樹之歎)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출처 : 네이버 한자사전
후회없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 중 가장 슬프고 아픈 후회 중 하나가,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 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 전 [엘로히스트] 간행물을 보다가 진정한 효도가 무엇인가를 되새겨 보게 된 은혜로운 글이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초등생을 위한 안식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효도가 무엇인지 적고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효도란 ( )이다.
왜냐하면 ( ) 이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아이들은 무언가를 적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저마다 적은 내용을 신나게 발표했습니다.
"효도란? 저금통이다.
왜냐하면, 엄마와 정이 쌓이기 때문이다."
다소 심각한 표정의 한 자매님이 발표할 차례가 되어 제가 선창했습니다.
"효도란?"
"지우개다."
의외의 대답에 조금 놀라며 다음 문장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왜냐하면, 엄마의 상처를 지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와!" 아이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졌습니다.
자매님의 글에 공감한 제 입에서도 진심 어린 칭찬이 나왔습니다.
"정말 생각이 깊네요!"
교실에는 한동안 정적이 흘렀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도 어머니께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때로는 어머니께 상처가 되는 줄 알면서도 제멋대로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머니의 아픔과 상처는 지워드리고 기쁨과 웃음, 행복만 드리는 효녀가 되고 싶습니다.
출처 : 월간 엘로히스트
https://elohist.watv.org/web/content/20/73
초등학생의 대답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지요..?!!
지금껏 내 기분과 감정대로 부모님께 속상함과 아픔을 주는 거친 말과 행동들을 했더라면...
이제부터라도 늘 곁에서 돌봐주시고 사랑을 베풀기만 하시는 부모님께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애정어린 표현과 말로써 기쁨을 드리는 우리가 되었음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님을 떠올릴 때, 회환과 아픔이 아닌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 말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8ytZdbZEfI
https://www.youtube.com/watch?v=pp51EWt-fS4
'진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께서 세우신 정통 교회, 『'하나님의 교회'의 역사』. (24) | 2021.12.02 |
---|---|
많은 기독교인들이 어머니 하나님을 모르는 이유. [하나님의 교회] (26) | 2021.11.25 |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 『 배려 』 (28) | 2021.11.11 |
초막절 성령의 힘으로 천국 복음을 완성하는 하나님의 교회. (11) | 2021.10.26 |
[하나님의 교회] 죄를 용서받는 감사의 절기, 대속죄일. (25) | 2021.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