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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92

냉동 인절미의 변신~~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인절미, 다들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대개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편인데요 너무 오래돌리면 녹다 못해 푹 퍼져서 먹기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구워 먹어봤어요~~ 첨에는 겉에 콩가루가 묻혀있고 워낙 딱딱하게 굳어서 제대로 녹여먹으려다 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어요.. 그래서 제일 약불로 놓고 구워 봤는데요.. 결과는.. 대~~~박!!! 겉에 콩가루가 기름이 묻으니 더 고소하고요~~ 떡은 쫄깃쫄깃 하더라구요^^ 떡은 앞, 뒤로 살짝씩만 구워야해요.. 안 그러면 탈 수 있음요.ㅠ 혹시나 냉동실에서 자고있는 인절미가 있으시다면.. 한 번 구워보세요~~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ㅋㅋ 2020. 5. 13.
처음 만들어 본 '두릅 장아찌' 얼마 전, 지인을 통해 받은 두릅이 많이 남아 보관방법을 찾다가 두릅장아찌 레시피를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 생애 처음으로 두릅장아찌를 만들어 보았답니다.ㅋ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준비물 : 소독한 유리병, 간장 1컵, 물 1컵, 설탕 1/2컵, 식초 1/2컵 (컵은 머그컵을 사용함) 1. 유리병에 뜨거운 물을 붓고 헹군 후 뒤집어 놓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2. 소금을 넣고 끓을 때 두릅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 물로 씻은 후 물기를 꼭 짜줍니다. 3. 유리병에 두릅을 차곡 차곡 쌓아줍니다. 4. 정량의 간장,물,설탕,식초를 냄비에 붓고 팔팔 끓이다 거품은 걷어서 버려 줍니다. 5. 미지근해진 간장물을 유리병에 부어준 후 3일간 실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6. 실온에서 3일 숙성 후, 간장물.. 2020. 5. 10.
[지인찬스] 산두릅 & 돌미나리 연휴기간 시골집에 다녀온 지인을 통해 두릅과 돌미나리를 받았어요~ㅎ 시골에서 직접 딴 두릅을 이렇게나 많이 주셨답니다~ 감솨~~감솨~^^ 산 두릅은 독성이 있어 꼭 데쳐서 먹어야 한다는거, 명심하세요~~!!! 간에 좋다는 돌미나리 엄청 싱싱하더라구요~~^^ 오이랑 양파랑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봤어요~ 요게 아주 밥도둑이더라구요.ㅎㅎ 제철나물 많이 드시고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2020. 5. 5.
청주 율량동 짬뽕 맛집, 아리랑반점 후기 날씨가 흐리고 비까지 내리면 간절히 생각나는 음식, 짬뽕이죠~~ 청주 율량동에 짬뽕 맛집, 아리랑반점을다녀왔습니다~^^ 예전 짬뽕에는 불고기를 수북히 올려주셨었는데 이제는 요렇게 전복을 똬~~악!! (더 건강해지는 느낌ㅋ)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고 적당히 매운맛 입니다 (맵기 조절 가능) 가격은 8천냥. 이 집이 짜장도 맛나요^^ 짜장은 홀에서 먹으면 4천냥~~~ㅎ 짜장소스 농도가 질지않고 적당한 걸쭉에 싱싱한 야채의 식감과 고기의 식감이 어우러져 넘 달지않고 깔끔 담백해요~ 팁을 하나 드리면,짜장에 식초를 사~알~짝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늘 실망시키지 않는 아리랑 반점의 맛~~ㅋ 번창하셔서 오래 오래 해주세요^^ 2020. 4. 29.
쌀국수 맛집, '무이비 포' 코로나 19, 외출 자제로 인해 두 달 가까이 집밥 만드랴 주부들이 고생이 많지요..ㅠ 저도 밥과의 전쟁을 치르다 간만에 신랑이랑 외식을 했어요.. 메뉴는 제가 좋아하는쌀국수~~^^ 내부 인테리어를 참 깔끔하게 잘 해 놓으셨어요~ 쌀국수 먹을 생각에 간판을 못 찍었네요..^^; 기본반찬으로 단무지,양파채초절임,?? (나머지 하나는 안먹어봐서 기억안남..) 저는 갠적으로 단무지파라.. 소스도 안 뿌려 먹어서 패스~;; 저는 무이비 쌀국수로 먹었는데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하니 참 맛있어요~~^^ 신랑이 선택한 마라 쌀국수, 마라가 들어가서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안 매웠어요~~ 담백한 쌀국수도 좋았고 마라 쌀국수도 맛있었어요~^^ 담에 또 와서 먹기로~~ㅎㅎ 저녁들 맛있게 드세요~~^-^ 2020. 4. 20.
하복대 수육국밥 저는 국밥을 참 조아라 하는데요.. 입맛에 맞는 국밥 집 찾기가 쉽지 않네요~~ 지인 추천으로 가 본 하복대 수육국밥. 별 다섯개 중에 ★★★★. 고기 양은 많았는데 더 얼큰 칼칼하면 좋을 듯.. 배추김치랑 깍뚜기 둘 다 참 맛있었습니다. ㅎ 저는 산초를 많이 넣어서 먹었는데 산초 안넣고 먹는게 더 깔끔하더라구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20. 2. 11.
[파리바게트] 벨기에밀크쇼콜라 케잌 명절 다들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이번 설은 주말과 휴일이 끼어있어 짧은 연휴를 보내 많이 아쉬웠네요..ㅠ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과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명절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몸은 고단했지만 마음만은 즐거운 설 연휴였습니다~~^^ 오늘 연휴의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남은 식구들과 함께 피로도 풀 겸 당섭취를 하였지요~~^^ 지인이 보내준 카카오톡 선물로 파리바게트에 가서 케잌을 골라 맛있게 먹었습니다~~ㅋㅋ 파리바게트 벨기에밀크쇼콜라 케잌. 평소 단 거를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요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몸이 좀 피곤해서 그랬나..?ㅎㅎ 이웃님들도 남은 연휴 즐겁게 잘 마무리하세요~~^^ 2020. 1. 27.
「닭강정에 반하다」간장양념맛, 순한양념맛 후기 밤마다 야식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지요~ㅎ But,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라고 최면을 걸고「닭강정에 반하다」를 먹어 보았어요~ㅋ 저희식구는 입이 짧아 큰박스(간장양념맛,순한 양념맛-14,000원)로 주문했어요~~ 쌀가루로 만든 튀김옷인지라 더 바싹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튀긴 떡도 같이 있어 더욱 맛있었어요~~^^ 간장양념맛은 단짠의 조화로 제 입맛에 딱 좋았구요~ 순한양념맛은 매운걸 못먹는 저희 입맛에도 밋밋하게 느껴져서 다음에는 매운양념맛을 시켜 먹어야 겠더라구요.. p.s. 입짧은 저희들 역시 다 못먹고 남기게 되었네요.. 다음날 먹을 때 딱딱해진 치킨을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눅눅해졌고 약간 닭비린내가 났어요..ㅠ 그래서「닭강정에 반하다」는 꼭 당일에 다 먹으시길 강추드려요~~^^ 2020. 1. 17.